2019년 2월 8일 그날은 너무나도 생생히 기억납니다. 인생 롱이 될 수 있는 자리였어요.
현물을 하다가 손실을 좀 보고 마진거래로 들어와 숏 관점으로만 보며 트레이딩을 하다가 2월 8일 갑자기 알 수 없는 매수세를 목격하고 더 이상 내려갈 곳이 없다는 판단에 꽤나 고배율로 롱 포지션으로 진입을 했어요.
위에서 일부 리스크 관리 겸 분할 익절 후 나머지는 끝까지 가져가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하락장에 익숙해 있던 저는 .... 3500~3600대 무빙을 견디지 못하고 다시 하락할 것이라는 생각에 전부 팔아버렸습니다. 존버를 했다면 13K 위에서 팔 수 있는 큰 기회였죠.
이후 일부 금액을 출금하고 다시 원금을 가지고 숏 관점으로 돌아서 3500대에 숏을 잡다가 얼마 후 3680으로 올라가는 휩쏘 무빙에 손절을 보게 되고 멘탈을 회복하는데 많이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마진거래는 경험이 정말 중요합니다.
최대한 많이 해보는게 중요하고 그 경험은 나중에 값진 결과로 돌아올 거라 생각해요.
저는 이후 이 경험을 바탕으로 4월에 큰 수익이 있었고 그 후기를 다음에 작성하려고 합니다.
이 글을 보는 모든 분들도 경험을 쌓아 좋은 결과를 맞이하기를 바라며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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