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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사건·사고·이슈

티맥스소프트의 거짓말, 재택근무 불가 공익제보

by 고객상담 2020. 5. 8.

'용인 66번 확진자' A씨(29)의 근무지인 소프트웨어(SW) 기업 티맥스소프트가 지난 6일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은 후에도 일부 직원들을 계속 회사에서 근무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8일에도 직원들이 회사에 출근해 근무를 하고 있었다.

이날 정오 무렵 한국경제신문이 찾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에 위치한 티맥스소프트 사무실에는 직원들이 사무실에서 업무를 보고 있었다. 티맥스소프트는 성남 미금과 수내·서울 선릉 등에 사무실이 있고 서로 교류가 잦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주로 미금연구소에서 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티맥스소프트는 A씨가 지난 6일 확진 판정을 받자 A씨가 근무했던 층 인원 43명에 대해서만 전수조사를 했다. 하지만 이날 미금연구소의 또다른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자 전 직원을 대상으로 무기한 재택근무를 공지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수내연구소 등에는 직원 다수가 근무를 하고 있었다. 티맥스소프트 관계자는 "미금연구소를 제외한 사무실에는 운영을 위한 필수 인력이 출근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하단기사

재택을 한적도 없는 직원이 재택을 했다고 하고

진정 폐쇄해야하는 상황에 출근을 시키네요.

비단 이 회사 일만은 아닐듯요.

저희 회사도 제가 종일 기침하고 그러는데도 코딱지만한 회사라 재택도 안시켜줘서

스스로 철판깔고 한시간씩 일찍들어가겠다고 했어요. 지하철에서 워낙에 눈치도 보이고 혹시나했었거든요.

지금도 기침하는데 좀 오래되니까 다 나은거 아니냐고 눈치줘서 정시로 다닙니다.

우리나라 직장문화 언제 바뀔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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