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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사건·사고·이슈

(빛삭주의) 여중고딩 대상 N번방 실체

by 고객상담 2020. 3. 20.

본래 제목은 너네 N번방 실체는 알고 ㅇㅈㄹ하냐 였지만 공익을 위해 제목과 내용 바꾼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아래는 n번방에 대한 설명입니다.




한겨레 <텔레그램에 퍼지는 성착취> 요약



1. SNS에 신상을 숨긴채 오프라인에서 만남을 갖거나

돈이 필요해 아르바이트를 구하는 여자들을 노리고

홍보 아르바이트를 하면 300~600만원을 한번에 지급하겠다는 구인글로 여자들을 불러모음

그리고 아르바이트 선지급을 위해 필요하다며 얼굴 사진과 주민등록증 사진을 요구함.

돈을 빌미로 처음에는 새끼 손가락 사진부터 급기야는 나체 사진들을 요구한 후 협박함



2. 그렇게 협박한 여자들 중 응답하지 않는 여자는 '본보기'로

텔레그램 단체 대화방 이곳저곳에 사진과 신상을 유포함








3. 그렇다면 협박에 응한 여자들은 어떻게 되는가?

'박사'(주도하는 범죄자)가 요구하는대로 몸 위에 '노예', '박사' 등의 글씨를 쓴 채 나체로 사진을 찍거나

몸에 상처를 내는 등 온갖 자극적이고 가학적인 영상들을 요구받음

이 피해 여성들은 20대 초반 여성들부터 시작해서 미성년자까지 있다고 함.








4. 그렇다면 '박사'는 무엇을 위해 이 일을 저지르는가?

간단함. 바로 돈

'박사'가 이러한 범죄 행위를 담은 영상들을 올리는 텔레그램 단체방이 여러개 있는데,

그 단체방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적게는 수십만원, 많게는 150만원에 이르는 입장료를 내야함.

그런데도 이 방에는 1만명이 넘는 '관람자'들이 있음...






5. '박사'는 텔레그램 단체방에서 이 피해자들의 신상정보와 함께 성착취 내용을 다룬 소설을 쓰는데,

피해자들에게 각각 캐릭터와 스토리를 부여함.

'박사'의 범죄수법의 피해자는 최소 20명 이상.


'박사'의 행동에서 영감(ㅋㅋ...)을 얻은 다른 남자들도 박사의 범죄를 모방하여

일반인 여성의 사진으로 엽기적인 합성 성착취물을 만드는 등

텔레그램에는 현재 수십개가 넘는 성착취방들이 존재한다고 함.






6. '박사'는 부하(관리자)들도 거느리고 있는데,

이들은 본인들이 오프라인 행동대원으로 활동한다고 주장하며

피해 여성이 도망갈 경우 전화를 하여 협박을 하고,

박사를 위협하는 다른 텔레그램 비밀방들에 보복을 하는 행동을 한다고 함.


최근 관리자 중 한명이 다른 범죄 혐의로 경찰에게 체포되기도 함.







7. 그렇다면 우리는 이러한 텔레그램 내의 범죄행위들 왜 모르고 있었을까?

사실 남자들은 이미 알고있었음




내용추가





N번방 박사 소름 돋는 부분 (와이 제작진 협박했고 최초 보도한 기자도 가족신상까지 다까임)

아예 죄책감 조차 보이지 않으며
돈이 되면 피디는 안하겠냐 묻고
자기 몇억을 벌었다 이런 얘기들 하는 와중

방송에 본인 얘기가 나오면
(아마도 착취하고 있는 여성들)
여성 하나 죽이거나 어떻게 사고를 내겠다 협박함


+
참고로 저 박사라는 놈이 이런 식으로 언론 통제하려던 건 처음이 아니래
이 텔레그램 엔번방의 추악함을 처음으로 고발한 기자는
가족 신상까지 나돌았고
길을 가도 뒤 조심하란 식으로 협박도 하고
그 기자에 대한 온갖 성적+더러운 루머를 사실처럼 퍼뜨리고
아주 온라인을 이용해서 사람을 매장하려 함

방송나온 전문가 분들도
박사 행태에
'역대급 악마' 라고 표현함

저 새끼 지금 지는 캄보디아에 있다는데



지금 엔번방으로 방송타고 논란 된
갓갓, 박사 말고도

텔레그램에 엔번방 같은 영상공유 방은 정말많음
소라넷도 우리가 처음 공론화 됏을 때
우리는 왜 저걸 10년동안 몰랐지? 싶었잖아

엔번방도 정말 많고 그걸 공유하고 돈벌이로 삼는 인간들이
수만이 넘음



갓갓, 박사가 그 중 악마 중의 악마라
고발글 올라오고 방송 언급된 건데


진짜 소름끼침
지금도 많은 피해여성이
저 인간 지옥속에 죽지 못해 살고 있어






https://petitions.assembly.go.kr/status/onGoing/9C11598F598C39B3E054A0369F40E84E

우리가 정의를 위해 하나씩 실천하자
청원부터 하자

청원이 먼저 올라와서 커뮤 공론화 되도록
몇몇 여성들이 글을 썼고 방송도 탔지만
여전히 청원 수 부족해
방송 타고도 다른 청원도 크게 오르지도 못했어

우리가 해야 돼



추가 청와대청원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84284

심각한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피해자를 2차가해 하고, 어디에도 증거가 없다고 정치질하는 그남들 잘 봤습니다 역시나 실망스럽지 않네요

 

 

출처 : https://pann.nate.com/talk/348997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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