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실레이터라는 것은 MACD값이 시그널 값 위에 있을 경우 양선 막대로 표시되고 주가가 상승 추세를 의미합니다. 반대로 시그널선 밑에 MACD가 위치할 때는 주가가 하락세를 보입니다.
MACD매매기법에서 MACD와 시그널선이 데드 크로스 일때 매도합니다. 그 때 오실레이터는 제로입니다. 모양을 보면 데드 크로스 이전에 이미 양봉 막대 크기가 줄어드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이부분이 선행성을 의미합니다.
위에 그래프에서 MACD와 시그널선의 골든크로스는 오실레이터 그래프 음봉이 꼭지점을 찍고 난 후에 한참있다가 났습니다.
오실레이터란 것이 양봉이든 음봉이든 막대 크기가 커지다가 작아지는 경우 시세의 반전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단기적인 주식 매매에 있어서 오실레이터의 크기가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예의 주시하면 매매에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위 그래프에서 주가는 하락세로 저점이 낮아지고 있으나 오실레이터의 경우 저점이 높아지는 추세로 주가와 지표가 서로 상반된 방향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때는 추세 반전이 예상되고 비단 오실레이터 만이 아니라 위에 그래프에서 MACD역시 다이버전시가 났습니다.
오실레이터가 양봉에서 음봉으로 추세가 바뀌면 주가 흐름도 바뀔 확률이 높습니다. 그런데 추세 전환에 실패할 경우 기존 추세의 강화로 인식해야 합니다. 이때는 이전 포지션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오실레이터가 기준선인 0선을 하향 돌파하거나 상향 돌파하는 것을 이용한 매매기법은 MACD와 시그널선만 갖고도 체크가 가능하기 때문에 별 의미가 없습니다. 다이버전시 기법도 마찬가지구요.
오실레이터의 활용은 막대그래프 크기 변화를 보면서 매매에 있어서 준비를 한다는 차원에서 활용하는게 좋습니다. 양봉 막대그래프가 계속 커지다가 어느 순간 더 이상 높아지지 않을 때 상승세가 힘을 소진했다고 보면 되고 역으로 음봉 막대그래프가 커지다가 작아지는 국면이 오히려 하락세가 멈추는 것으로 판단하시면 됩니다. 이러한 모양새의 변화를 통해 단기 매매자들은 이평선이나 MACD보다 더욱 신속하게 상황에 대처할 수 있겠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실레이터의 경우 예민한 지표에서 잦은 속임수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막대그래프의 변화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면 안되고 MACD에 대한 선행지표로서 활용하는 것이 좋으며 크게 활용도가 있는 지표는 아닙니다. 그 변화를 익목요연하게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매수 매도에 있어서 강도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지표라고 생각하면 되고 오실레이터 막대그래프 기울기가 의미있는 변화를 보여줄 때를 포착하는 기술을 읽혀야 합니다. MACD를 한 발짝 선행하는 보조지표로서 활용한다고 생각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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