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40개월된 딸아이를 키우는 아빠입니다.
몇일 전 거실에서 '사랑의 불시착'이라는 드라마 재방송을 보고 있었어요.
그런데 손예진이 딱 나오는 장면에서 제 딸아이가 보더니 "예쁜 언니야" 라고 말하는 겁니다.
저는 정말 신기했어요.
아직 어린 아이가 예쁘고 안예쁘고 구분을 어떻게 하는걸까 너무 신기했어요.
ㅎㅎ.... 다시봐도 정말 예쁜건 맞습니다.. 인정합니다...
드라마를 계속 시청하는데 현빈이 딱 나오자 딸아이가 또 바라보더니 "잘생겼어" 라고 하는 거에요.....
도대체 이쁘고 잘생긴걸 어떻게 알고 구분하는건지 정말 궁금해졌습니다.
드라마가 곧 끝나고 CF가 방영되는데 단발머리의 개성있는 외모의 어떤 연예인분이 나왔어요~
그런데 제 딸이 또 보더니 "짧은머리 안예뻐 아까 긴머리가 예뻐" 라고 이야기를 하는거에요....
아이들이 여자들의 짧은머리보다 긴머리를 더 예쁘게 생각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도대체 40개월 밖에 되지 않은 아이가 어떻게 예쁘고 잘생기고 짧은머리 긴머리에 대한 반응이 저렇게 나올 수 있는지 너무 궁금해져서 유튜브를 비롯해서 전문가 분들의 의견을 찾아보았어요!
EBS육아학교라는 어떤 채널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본능적으로 반응하고 활성화 되는 뇌 부위가 따로 있다고 하네요^^
궁금하신 분들은 위 영상을 한번씩 보시기를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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