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진거래 비트맥스 거래방법 알아보기 (1)

안녕하세요. 최근 마진거래, 아마 코인 판에 남아 계신분이라면
이제 마진거래는 모를 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만큼 현재 코인 시장에서 꽤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아무래도 비트코인이 떨어질때도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점에서
아주 큰 메리트를 가지고 있어 마진거래쪽에 관심이 몰리는 것 같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비트맥스에서 마진거래를 진행하는 방법을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비트맥스 가입 방법 등은 아래 링크 했습니다.

https://coingosu.net/3?category=369848

비트맥스 10% 할인코드 가입방법

 

 

 

주문하기 알아보기

 

오늘 글에서 알아볼것은 거래의 기본, '주문하기'입니다.
비트멕스를 처음 하시는 분들은 보통 여기서 많이 헷갈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트멕스의 주문은 특이합니다. '공매수'와 '공매도', 이렇게 2가지가 존재합니다.
< 용어에대한 설명은 글 상단 링크에 모두 정리되어 있습니다. >

공매수와 공매도는 우리가 아는 매수 매도가 맞습니다.
다만 코인이 없는 상태에서도 (무포지션 상태에서도)
매도를 할 수 있다는 점이 마진거래의 특징 중 하나입니다.

포지션이 없는 상태에서 매도를 한다면, '공매도 포지션(숏포지션)'을 잡게되며,
이 경우 진입 가격보다 가격이 내려가면 수익, 올라가면 손해를 보게됩니다.

반대로 포지션이 없는 상태에서 매수를 한다면 '공매수 포지션(롱포지션)'을 잡게되며
진입 가격보다 가격이 롤라가면 수익, 내려가면 손해겠죠?


다음으로 비트맥스 거래에 있어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인 거래 방식입니다.
비트맥스의 주문 방식에는 크게 '지정가 거래'와 '시장가 거래' 2가지의 방식이 존재합니다.
비트맥스를 진행하시려면 이 개념을 이해하고 가실 필요가 있습니다.

<호가창에 지정가 거래를 걸어둔 모습, 노란색으로 표기가 되어있습니다.> 

 

지정가 거래란?

'지정가 거래'란, 호가창에 본인의 물량을 올려놓는 경우입니다.
즉 바로 체결되지 않게끔 미리 매수 매도를 올려두고,

그것이 누군가에 의해 체결되면 여기까지가 '지정가 거래'이며
이 경우 오히려 0.025%의 거래 수수료를 지급받습니다.

일반적인 경우 거래 할때 포지션 진입시 1번, 정리시 1번
이렇게 총 2번의 거래를 하게 되며, 2번 모두 다 지정가 거래를 한다면
수수료를 지불하지 않고 오히려 0.05%라는 수수료를 지급받게됩니다.

비트멕스는 수수료 또한 레버리지(배율)이 적용되기에,
만약 100배 거래를 하신다면 본전치기만 해도 5%의 수익이 생기는 셈입니다.

다만 지정가 거래의 경우 내가 올려둔 물량을
다른 사람이 시장가 거래를 통해 체결해줘야 성립되므로
바로 거래가 체결되지 않는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장가 거래란?

'시장가 거래'란, 호가창에 남이 지정가 거래를 올려둔 물량을 바로 체결하는 경우입니다.
여기서는 6155 위쪽으로 공매수를 하거나 6154.5 아래로 공매도를 하면
거래가 그 즉시 체결되기에 시장가 매수매도가 진행되게 됩니다.

시장가 거래의 거래 수수료는 0.05%!
매수 매도를 모두 시장가 거래로한다면 0.1%의 수수료가 나옵니다.

별것 아닌것 같지만 비트멕스의 수수료는 레버리지만큼 곱해지기에
100배 레버리지로 본전치기 거래를 한다면 수수료가 0.05%의
100배가 2번 부가되기에 본전치기를 했는데도 수수료때문에 총 10% 손해를 보게됩니다 ㅜ.ㅜ

때문에 현재같이 거래량도 안받쳐주는 시점에서는 시장가 거래보다는
미리 매수 매도할 가격을 생각해두고 그 가격대에 미리 지정가 거래를 예약해두어
지정가 거래 위주로 하는것이 좋습니다.
다음으로는 주문하기의 기능들입니다. 각자 그 기능과 목적이 다르기 때문에
각 설명들을 보고 상황에 맞추어 사용하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

 

기능1. 'Post-only'

본인이 '지정가' 탭을 이용해서 거래를 하더라도
누군가가 이미 호가창에 띄워둔 물량을 바로 체결해버린다면
그것은 '시장가 거래'가 되며 원치 않더라도
0.05%의 수수료를 지불하게됩니다.

위와 같이 시세 급변, 혹은 가격 입력 실수로 인하여
의도치 않게 '시장가 거래'를 하게되는것을
방지하는 기능이 좌측 하단의 'Post-only'입니다.

이 기능의 체크박스를 체크해두시면 무조건 '지정가 거래'만 진행되게되며
시장가 거래가 시도되면 사이트의 우측 하단 부분에
상단 이미지와 같은 메세지가 뜨며 자동으로 거래가 취소됩니다.

 

 

 

기능2. 'Reduce-only'

이 기능은 손절할 시에 자주 사용하는 기능입니다.
공매수 포지션에서 가격이 급락하거나 공매도 포지션에서
가격이 급등하면 빠른 손절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종종있는데요.

비트멕스 서버가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매수, 매도 버튼을 눌러도 'overload'라는 문구와 함께
바로 거래가 체결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이 경우 사용자들은 멘붕하여 매수, 매도버튼을 엄청나게 누르게되고
이 과정에서 가지고 있던 포지션만 정리하고자 했는데
중복 입력으로 거래가 2번,3번 체결되면 난처하겠죠?

그럴때 이 'Reduce-only'버튼을 눌러두면 공매수 포지션의 경우 보유물량만큼의 공매도만,
공매도 포지션의 경우 보유 물량만큼의 공매수만 체결이 되게 되며
그 외의 모든 거래는 자동으로 취소되어 가진 포지션의 손절을 희망할때
'Reduce-only'를 체크한 후 공매수, 공매도 버튼을 열심히 눌러주면 됩니다.

 

시장가 탭

아마 이게 여러분이 원래 아시던 '시장가 거래'입니다.
수량만 정해두면 현재 가격으로부터 자동으로 거래가 체결되며
높은 수수료와 좋지 않은 가격에 거래가 체결될 확률이 높습니다.

공매수를 잡았는데 매우 긴 음봉이 나오거나
공매도를 잡았는데 매우 긴 양봉이 나오는 경우를 빼곤 
이 기능은 봉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위와 같은 상황에서는 매우 높은 확률로 서버렉이 발생하며
이 상황에서 시장가 매수매도를 막 클릭하면 중복으로 체결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지정가 탭에서 'Reduce-Only'를 빠르게 체크하고 가격을 완전히 높게,
아래로 잡은 후 본인 물량만큼 매수매도를 광클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역지정 시장

중요한 기능 중 하나입니다. '역지정 시장'이라는 기능으로
어떤분들에게는 '손실지정가 주문'이라고 보일 수 있지만
우측의 ▼화살표를 클릭하여 역지정 시장이라는 기능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특정 가격 도달시 공매수, 공매도를 하게 함으로써
'스탑로스'와 동일한 기능이라고할 수 있습니다.
현재와 같이 불안정한 장에서는 꼭 필요한 기능이며

'역 지정가'에 현재 가격보다 높게 기입한 후 수량을 적으면
'역 지정가'보다 높게 올라갈 시 자동으로 수량만큼 시장가 매수가 진행됩니다.

'역 지정가'에 반대로 현재 가격보다 낮게 기입한 후 수량을 적으면
'역 지정가'보다 가격이 떨어지면 기입한 수량만큼 자동으로 시장가 매도가 진행됩니다.

 

 

이 기능의 사용 예시로는 예를들어 5800정도에 공매수를 한 상황이며,
만약 가격 하락시 5750밑으로 떨어지면 하방으로 크게 떨어질 수 있는 상황입니다.

그럼 역지정 시장에 5748정도의 역지정가를 입력하여 역지정 시장을 세팅해두면
5748밑으로 떨어지는 순간, 자동으로 입력한 수량만큼
시장가 매도가 진행되어 자동으로 손절이 진행되게 됩니다.

비트맥스의 경우 서버렉이 심해 원할때 손절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에
뚫릴 때 위험한 가격에 위와같이 역지정 시장을 미리 세팅해두면
상대적으로 안전하게 손절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